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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 있는 동양 방앗간의 미숫가루를 주문했어요~
저는 몇년 전 부터 우연히 알게 되어 맛있어서 꾸준히 주문하는 곳인데,
오래된 방앗간으로 맛으로 소문난 곳인가 봅니다.
TV에도 방영이 되었다네요.
떡, 참기름도 가끔씩 주문하는데 맛있어요.
참기름, 들기름은 향이 끝내줍니다. 다른 곳에서 주문 못 할 정도에요.
어떤 떡을 주문해도 괜히 시켰네~ 하는 말이
한번도 안 나올 정도로 맛있는 떡이 오더라구요.
저는 이 방앗간의 맛에 중독 중입니다. ^^
그래서,
여름에는 미숫가루를 꼭 주문해요.
국산으로만 만들어서 보내주니, 품질과 맛을 믿고 먹는 곳이에요.
귀리, 현미, 흑미, 서리태, 팥, 율무, 수수, 보리, 옥수수 9곡이 들어 있어요.
유아들이 먹어도 되도록 당을 전혀 넣지 않는다고 해요.
저는 단 맛이 없어서, 주문할 때 마트에서 사먹는 거랑 비교해서 단 맛이 전혀 없다하니,
당뇨 환자들이 먹어도 될 정도로 순수 곡식만 넣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선식으로 인기래요.
그럼, 내가 원하는 단맛은 가공된 무언가가 들어 있다는거??? ㅠㅠ
저는 달지 않아 꿀을 첨가해서 먹어야 맛있어요.
전화 주문시
검은 콩가루에 검정깨를 넣어 달라고 하면 함께 넣어서 보내줍니다.
더 고소하고 맛있게 먹기 위한 꿀팁 공개~ ㅋㅋ
9곡 미숫가루에 검은콩에 검은깨 믹스를 한 스푼 넣어줘요~
그러면 훨~~씬 고소함이 2+ 됩니다.
우유 한팩 넣어서~
든든한게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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