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82년생 김지영을 보면서... 82년생 김지영을 보면서... 2019.10.23 개봉한 82년생 김지영 2016년 소설로 만난 후 영화로는 이번 추석에 처음 보았다. 글 하나하나를 두어 시간에 눈으로 모두 담았던 그 이야기… 영화에선 지영의 표정 하나하나에서 느껴졌다. 여자가 사회생활 후 결혼하여 아이 낳고 살면서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상적인 생활들에서 나오는 생각들, 속상함, 아쉬움들이 모두 나오는 영화라고 해야 할까… 누군가는 너무 소소해서 답답하다고도 했다. 나만 동감하는 걸까… 결혼한 여자라면 공감했을 영화다. 특히, 명절 때 차례 음식을 준비하고 차례가 끝난 후 친정으로 갈 타이밍에 온 시누이. 시어머니는 며느리인 지영에게 음식을 내오라 하고 시누이는 괜찮다고 하지만… 시어머니는 딸에게 넌 시댁에서 놀다 왔노?, 쟤가 해도 .. 2020. 10. 5. 이전 1 ··· 8 9 10 11 다음 728x90